2025년 은행별 비과세 저축 종류 총정리
비과세 저축 상품은 이자소득에 대한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대표적인 재테크 수단입니다. 특히 2025년에는 금융소득종합과세 기준이 강화되고, 고금리 시대가 지속되면서 비과세 혜택이 있는 저축 상품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습니다.
이 글에서는 2025년 기준 주요 은행별 비과세 저축 상품의 종류, 조건, 가입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드립니다.
목차
- 비과세 저축이란?
- 2025년 비과세 저축 제도의 핵심 변화
- 비과세 저축 가입 조건
- 주요 은행별 비과세 저축 상품 소개
- 국민은행
- 우리은행
- 신한은행
- 하나은행
- 농협은행
- 인터넷은행 (카카오뱅크, 토스뱅크)
- 비과세 저축 이용 시 주의사항
- 자주 묻는 질문(FAQ)
- 마무리 요약
1. 비과세 저축이란?
비과세 저축이란 예금 또는 적금의 이자소득에 대해 소득세(14%)와 지방세(1.4%)가 면제되는 금융 상품입니다. 일반 금융상품은 이자소득에 대해 약 15.4%의 세금이 부과되지만, 비과세 저축은 이 세금을 면제받을 수 있어 실수령액이 높아지는 장점이 있습니다.
2. 2025년 비과세 저축 제도의 핵심 변화
- 한도 통합 관리: 2025년부터는 개인당 총 비과세 한도가 통합 관리되어 1인당 연 3,000만 원 한도 내에서만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.
- 가입 연령 확대: 기존 만 65세 이상이었던 비과세 저축 대상이 만 60세 이상으로 완화되었습니다.
- 가입 대상 추가: 장애인, 국가유공자, 기초생활수급자, 독립유공자 후손 등 사회적 약자 계층도 비과세 저축 대상에 포함됩니다.
3. 비과세 저축 가입 조건
- 연령 조건: 만 60세 이상 (2025년 기준)
- 자격 조건:
- 장애인 등록자
- 국가유공자, 독립유공자 및 유족
- 기초생활보장 수급자
- 차상위 계층 -> 상세한 설명은 아래 부연설명에 있습니다.
- 한도: 금융기관 통합 기준으로 최대 3,000만 원까지 비과세 혜택
4. 주요 은행별 비과세 저축 상품 소개
국민은행
- KB국민안심비과세적금
- 금리: 최고 연 4.5% (조건 충족 시)
- 가입 기간: 1~3년
- 가입 방식: 영업점 및 인터넷뱅킹 가능
우리은행
- 우리사랑비과세적금
- 특징: 고령자 우대 금리 제공
- 이자 방식: 단리, 복리 선택 가능
- 온라인 가입 가능
신한은행
- 신한사랑비과세예금
- 자동이체, 체크카드 연계로 우대 금리 적용
- 1년 단위 갱신형 가능
하나은행
- 하나행복비과세예금
- 모바일 앱 Hana OneQ에서 간편 가입
- 장애인 우대 옵션 추가
농협은행
- NH행복나눔비과세적금
- 농촌 거주 고령자 대상 우대 금리 제공
- 장기 거래 고객 우대 가능
카카오뱅크
- 비과세 자유적금
- 간편 인증으로 가입
- 카카오페이 연동 시 추가 혜택
토스뱅크
- 토스 비과세 저축예금
- 고정 금리형 선택 가능
- 재가입도 간편한 UX 제공
5. 비과세 저축 이용 시 주의사항
- 금융기관별 분산 투자 필요: 한도 초과 시 비과세 적용 안 됨
- 자동 갱신 시 조건 재확인 필수: 나이 및 자격 요건 유지 여부
- 비과세 혜택 적용일 확인: 이자 지급일 기준으로 세금이 결정됨
6. 자주 묻는 질문 (FAQ)
Q. 비과세 저축은 몇 개까지 만들 수 있나요?
A. 여러 개 가능하지만 총 합계 금액이 3,000만 원을 넘지 않아야 세금 혜택이 적용됩니다.
Q. 중도 해지하면 비과세 혜택은 유지되나요?
A. 중도 해지 시 이자 지급 방식에 따라 일부 또는 전부에 대해 세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.
Q. 모바일로 가입 가능한 상품은 어떤 것이 있나요?
A. 카카오뱅크, 토스뱅크, 신한 쏠(SOL), 하나은행 OneQ 앱 등을 통해 손쉽게 가입 가능합니다.
7. 마무리 요약
2025년은 비과세 저축의 조건이 다소 완화되면서 재테크 전략에 중요한 포인트가 되고 있습니다.
만 60세 이상이거나 비과세 대상 자격이 있다면, 이자소득에 대한 세금 없이 금융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.
위에서 소개한 은행별 비과세 저축 상품 비교와 가입 조건을 참고해 나에게 가장 유리한 상품을 선택해보세요.
ㅁ 차상위계층이란?
차상위계층은 ‘기초생활수급자’ 바로 위 단계의 저소득층을 말합니다. 말 그대로 “차상(次上)”, 즉 두 번째로 어려운 사람들이라는 뜻이에요.
기초생활수급자는 소득과 재산이 매우 적어서 국가로부터 생계비, 의료비, 주거비 등 다양한 현금성 지원을 받는 사람들인데,
차상위계층은 이보다 조금 더 여유가 있지만 여전히 정부의 도움이 필요한 계층이에요.
ㅁ 차상위계층 인정 기준 (2025년 기준 예시)
차상위계층은 아래 조건 중 하나에 해당하면 인정받을 수 있어요.
이 기준은 가구의 월소득이 중위소득의 50%~60% 이하일 경우가 많고, 보건복지부에서 매년 기준 중위소득을 고시합니다.
예를 들어, 2025년 1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이 2,200,000원이라면
차상위계층 소득 기준은 약 110만 원~132만 원 이하가 될 수 있어요 (실제 기준은 고시 확인 필요).
ㅁ 대표적인 차상위계층 유형
차상위계층은 여러 유형으로 분류돼요. 아래에 해당하면 차상위계층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:
-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: 건강보험료는 내지만, 병원비 부담이 큰 사람
- 차상위 장애인 연금/수당 수급자
- 자활근로참여자: 근로의욕은 있으나 소득이 낮은 사람에게 정부가 일자리 제공
- 차상위계층 확인서 발급 대상자: 각종 공공기관에서 저소득 증빙 요청 시 사용
- 차상위 한부모 가족: 소득이 낮은 미혼부모나 조손가정 등
ㅁ 차상위계층 확인 방법
차상위계층 해당 여부는 거주지 관할 주민센터, 또는 복지로(www.bokjiro.go.kr)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.
- 주민센터에 문의 시 “차상위계층 여부 확인하고 싶어요”라고 말하면 확인해줍니다.
- 또는 복지로에서 모의 계산을 해보면 지원 여부를 미리 예측할 수 있어요.
ㅁ 차상위계층이 받을 수 있는 혜택 예시
- 비과세 저축 상품 가입 가능
- 건강보험 본인부담금 경감
- 전기요금, 가스요금 할인
- 장학금, 교통비 감면, 문화누리카드 지원
- 공공임대주택 입주 시 우선권 등